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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장] 서울 매매가 10주 연속 하락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격도 상승폭이 둔화되며 안정세로 접어드는 모습이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시세는 전주에 비해 서울 0.03%, 신도시 0.01%, 수도권 0.03% 각각 떨어졌다. 서울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8월 셋째주 이후 10주 연속해서 하락했다. 최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 부담 완화,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추가 지정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시세가 전 주 대비 0.14% 떨어진 것이 하락세의 주된 원인이 됐다. 구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강동구(-0.15%)와 송파구(-0.08%)를 비롯해 도봉구(-0.05%), 마포ㆍ강서구(이상 -0.04%)의 가격이 눈에 띄게 내려갔다. 신도시에서는 평촌과 분당의 매매가가 0.01%씩 떨어졌고,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한 주만에 0.13% 하락했다. 이번주 전세시장은 서울, 신도시, 수도권 모두 0.02%씩 오르는 등 상승폭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강동구(0.15%)만 0.1%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머지 자치구들은 보합 또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관악구는 지난주보다 전셋값이 0.03% 떨어졌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평택(0.07%), 중동(0.05%), 시흥시(0.05%)와 의정부ㆍ성남ㆍ용인ㆍ인천시(이상 0.04%)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부분 보합세였다. 부동산114측은 “재건축 사업의 걸림돌이었던 초과이익 환수 부담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거래 부진으로 당장 사업 활성화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라며 “전세는 10월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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