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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23개 도서관에서 신나는 책잔치

북페스티벌·독서캠프·숲체험프로그램 등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경기 도내 223개 공공도서관이 980여 개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조용히 앉아 책만 보는 도서관이 옛말이 된 지는 이미 오래전이다. 스마트폰과 게임에 중독된 아이들이 신나게 놀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행사가 많다. 경기도가 가볼 만한 독서의 달 행사들을 추천했다.

◇북페스티벌 & 도서관한마당=수원 호매실도서관은 아름다운 책나눔 장터를 마련했다. 인형극, 통기타 연주회, 남동윤 작가와의 만남, 오 박사 vs 와 박사 어린이 놀이극, 브레멘 음악대, 그림책 속 캐릭터 쿠키 만들기, 책갈피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20일 일요일 오후 2∼5시.

부천시청은 부천시 원미도서관과 작은도서관협의회가 제15회 도서관문화한마당을 준비했다. 청소년 진로멘토 난장, 서민 단국대의대 기생충학과 교수의 ‘기생충 학자의 책 읽기’ 특강, 보림극단 인형극 ‘목수장이 앨리’, 몽땅 노래패의 틈틈공연 등이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의정부역 광장·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는 2015년 의정부 북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전시회, 저자강연회, 가족극 공연, 책 놀이 한마당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2015년 올해의 책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사진전과 저자 ‘유홍준’ 명지대 교수의 강연회가 진행된다. 5일 토요일 오후 1∼6시.

또 청평도서관은 2015 책 잔치를 연다.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축제로 19일에 북 콘서트, 백일장대회, 독서 골든벨, 사람도서관 운영, 영어스토리텔링, 알뜰도서교환전 등을 진행한다. 광명시중앙도서관에서는 광명어린이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가족독서문화 확대를 위한 일대일 도서교환전, 도서전시, 체험행사 등이 19일 토요일에 진행된다.



◇독서캠프= 오산 양산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서의 하룻밤여행’을 주제로 11일에서 12일까지 ‘1박2일 독서캠프’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15가족이다. 연천 중앙도서관에서는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과 함께 책을 읽는 ‘가을밤 독서캠프’를 4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1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또 포천 소흘도서관에서는 사서와 도서관과 친해지기 1박2일 프로젝트 ‘도서관은 살아있다’를 18∼19일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 10명을 모집한다.

◇음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안성 중앙도서관에서는 시 낭송대회와 북 콘서트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시민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만남’ 프로그램을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 의정부 과학도서관에서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유를 추구할 방법을 고민하는 내용의 강연과 공연으로 구성된 ‘잊혀질 권리’를 진행한다. 12일과 19일 오후 2∼5시에 열린다. 하남시 나룰도서관에서는 19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동화를 각색한 클래식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밖에 시흥 군자도서관에서는 도서관 뒤편 산책로를 산책하며 솔방울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5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2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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