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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화우테크, LED조명시장 수혜주로 주목

LED조명업체 화우테크놀러지가 내년 하반기 공급을 목표로 유럽과 일본 대형유통업체와 주문자표시생산(OEM) 계약을 성사시킬 경우 LED조명시장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30일 “화우테크놀러지의 유럽과 일본 대형유통업체 공급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다른 업체의 LED조명 대비 저렴함은 물론 일반 조명 대비 가격차가 크지 않아 빠른 시장침투가 가능할 것”이라며 “2009년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 이후 현재 가동률이 13.8% 밖에 되지 않아 대규모 공급계약 수주에도 무리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화우테크놀러지의 2011년 매출액을 1,400억원,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예상했다.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불확실성 높은 프로젝트 성 매출이 내년 1월에 161억원, 2월에 85억원 등으로 확보됐고, 그 동안 없었던 대형 장기공급계약도 프랑스 르누아르, 일본 JFE 등과 함께 추진되고 있어 안정적 매출구조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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