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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노하우 전수… 2차 협력사까지 확대

현대모비스가 협력사 경쟁력 향상을 위해 생산현장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2차 협력사까지 대상을 확대해 작은 단위부품 품질 향상에도 힘썼다.

현대모비스는 4일 300여개 2차협력사 임직원을 자사 공장으로 초청해 생산현장을 탐방하고 선진 관리시스템을 공유하는 공장 오픈 행사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1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해 생산 및 품질관리 노하우를 전수해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과는 달리 2차 협력사들을 초청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 수도 2배 이상 늘렸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2차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확대한 것은 작은 단위의 부품들부터 최고 품질이 확보되어야만 진정한 품질 혁신이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대상 협력사가 많아진 만큼 공개하는 공장의 수도 2배로 늘렸다. 이에 전장부품을 생산하는 진천공장, 모듈을 만드는 아산·울산공장, 램프, 제동, 조향장치를 각각 생산하는 김천공장, 창원공장, 포승공장 등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들을 생산하는 주요공장 6곳의 문을 개방했다.

현대모비스 현형주 구매본부장은 “단순한 생산라인 견학이 아닌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에 힘을 쏟았다”며 “협력사의 품질 혁신이 현대모비스의, 나아가 현대기아차의 품질경쟁력을 견인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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