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임대주택 3분기 8,270가구 공급

행신등 수도권은 2,583가구

3ㆍ4분기에 서울 장지와 발산, 고양 행신지구 등에서 국민임대주택 8,270가구가 공급된다.

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3ㆍ4분기 수도권에서 2,583가구, 지방에서 5,687가구의 국민임대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3ㆍ4분기까지 공급될 국민임대주택은 총 2만8,40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4,905가구)에 비해 2배가량 많다.

월별로 보면 다음달에는 춘천시 거두(375가구), 구미시 도량(292가구)에서 공급이 이뤄지며 오는 8월에는 부산시 내리(1,002가구), 괴산군 동부(310가구), 장수군 북동(378가구), 김해시 율하(944가구) 등이다.

또 9월에는 서울 장지(758가구), 서울 발산(779가구), 고양시 행신(1,046가구), 아산시 신창(909가구), 광주시 양림(949가구), 칠곡군 왜관(528가구)에서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 신청자격은 무주택자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241만원) 이하여야 한다. 전용면적 50㎡ 이상 규모는 청약저축 가입자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