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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0.41% 상승 마감

20일 중국 증시는 저가매수세가 나오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96포인트(0.41%) 상승한 2,447.76포인트에 마감했다. 또 선전 성분지수는 21.67포인트(0.20%) 오른 1만679.30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한 후, 전일 상하이 지수가 1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데 대해 저가매수가 나오면서 결국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국내외 악재들이 쌓이면서 반등세는 미약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인 S&P가 이탈리아의 국가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불거졌다. 국내에서는 이달말 올들어 최대인 173억위안(약 20조원) 규모의 중국수리수전건설(中國水利水電建設)의 IPO(기업공개) 소식에 물량 부담이 우려됐다. 시장의 거래부진은 여전한 상태로,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479억위안에 그치며 사흘째 400억위안선에 머물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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