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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우승, 스포츠 사상 세 번째로 큰 이변"

양용은의 PGA챔피언십 깜짝 우승이 역대 스포츠 사상 세 번째로 큰 이변에 뽑혔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폭스스포츠는 19일 '스포츠 개인종목 사상 최고의 이변 톱10'을 발표하고 이같이 보도했다. 폭스 스포츠는 1990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마이크 타이슨과 제임스 더글러스의 헤비급 타이틀 매치에서 더글러스가 마이클 타이슨을 상대로 10회 KO승을 거둔 것을 스포츠 사상 최고의 이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00년 시드니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120㎏급 결승에서 당시 최강이던 러시아의 알렉산더 카렐린를 미국의 룰론 가드너가 물리친 것을 2위로 선정했다. 카렐린은 가드너에게 지기 전까지 세계선수권 11연패, 올림픽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위대한 레슬러였다. 폭스스포츠는 양용은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깜짝 우승한 게 골프 역사상 최고의 이변이자 스포츠 역사를 통털어도 3위에 들어가는 대이변이었다고 보도했다. 결국 양용은의 우승은 골프 종목에서는 역대 최고의 이변이라는 평가를 받은 셈. 4위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 남자 400m 허들에서 앤드리 필립스가 에드윈 모제스를 제치고 1위로 골인한 것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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