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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교섭단체 협조 공식요청

자민련, 교섭단체 협조 공식요청金총재대행 민주당 방문 자민련 김종호(金宗鎬) 총재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로 서영훈(徐英勳) 대표를 방문, 원내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위한 민주당측의 협조를 공식 요청했다. 金대행은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해 『한나라당을 설득해 운영위에 상정하거나 안될 경우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통해서라도 이번 임시국회 회기내에 표결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자민련 김학원(金學元)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대해 徐대표는 『한나라당을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신체제하에서 정치를 일사천리로 하기 위해 20석으로 강화된 교섭단체 요건은 현 체제에서완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최후까지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2000/06/22 18:01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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