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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새봄 필드] 오토파워, 프리미엄 샤프트

공장·본사 합쳐… 샤프트 개발~ 생산 '원샷'


국산 샤프트 전문업체인 오토파워는 지난 3월26일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남 함안에 있던 생산 공장을 경기 광주의 초월읍으로 이전한 것. 서울 송파 소재의 본사도 이곳 광주로 옮겨 통합해 이날 동시에 정식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생산 기지와 본사의 통합 운영을 통해 샤프트의 연구개발(R&D)부터 디자인, 생산과 테스트, 고객에 대한 피팅까지 전 과정을 '원 샷'에 이뤄낼 수 있게 됐다. 베테랑 장인들의 기술력이 최강점인 공장은 12단계 공정에 필요한 최첨단 자동화 생산 설비를 갖췄다. 각종 클럽 피팅 장비와 타구 분석 시스템인 트랙맨이 구비돼 즉석에서 다양한 스펙의 소량 주문 생산도 가능해졌다. 오토파워 샤프트는 딱딱함을 부드러움으로, 복잡함을 간단함으로 변화시킨다는 개발 컨셉트로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간판 제품인 프리미엄 샤프트를 비롯해 K 시리즈, 빅터 등을 내놓았으며 국내 남자프로골프 대표 장타자 김대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지은희 등이 이용하고 있다.(031)766-8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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