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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벤처]화학 버티컬네트워크 세계정상 꿈-케미즌닷컴

「세계최고의 화학 버티컬네트워크(VERTICAL NETWORK)」케미즌닷컴(대표 문영수·文英壽)의 비전이다. 세계최고의 화학 B2B(기업간거래)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지향하고 있다. 창업 7개월에 임직원 20명의 벤처기업이지만 그 잠재성은 무한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이다. 이회사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보털(VERTICAL PORTAL) 사이트다. 기존 B2B 사이트들이 다수의 수요자와 단수의 공급자 또는 다수의 공급자와 단수의 수요자를 묶어주는 포털(PORTAL) 사이트라면 다수의 바이어와 다수의 공급자를 묶어주는 것이 보털이다. 케미즌닷컴이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다수의 공급자와 수요자가 존재하고 있는 B2B시장이 결국은 포털에서 보털로 발전할 수 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거래품목을 화학제품으로 잡은 것은 화학제품이 다양한데다 文사장 또한 한국과학기술원과 서울대에서 화학을 전공, 약 15년간을 LG상사에서 화학 비지니스를 해왔기 때문이다. 아직 취급품목이 실험실 시약, 소모품, 기자재, 바이오제품 등에 국한되어 있지만 올해안에 페인트, 플라스틱, 포장재, 의약품 부문등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안에 다중구매 솔루션 소프트웨어도 개발, 포털사이트에서 보털사이트로 변신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또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화학DB를 금년중에 확대개편, 최소 SPEC DB, FLOW CHART DB, 차세대 화학분야 DB에서 만큼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거듭난다는 것이다. 케미즌닷컴은 이를 위해 올해에만 약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중 30억원은 상반기중에 기관투자가, 전략적 파트너 등으로 부터 유치하고 미국측 자본이 지분참여를 지속 요구하고 있어 하반기중에는 500만달러가 추가로 유치될 전망이다. 현재 이회사의 자본금은 4억5,000만원. 국내기업으로는 싸이버텍홀딩스, 대덕전자, 기림켐테크 등이 주주로 참여하고 있고 외국기업으로는 벨기에의 ARPADIS NV, 네널란드의 MCT, 중국의 MEGA-TRUST 등과 국내 각대학의 관련 교수들이 주주다. 文사장은 『올해안에 유럽파트너와 함께 「케미즌 유럽」법인을 설립하고 내년중에는 「케미즌 차이나」를 설립하여 국제시장에 적극 뛰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충제기자CJCHO@SED.CO.KR 입력시간 2000/04/04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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