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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17일 방송되는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3’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MBC는 15일 “조수미 씨가 프로그램의 열렬한 팬으로서 출연해 스페셜 무대에서 ‘봄의 소리’와 ‘레드 탱고’를 들려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공연에 맞춰 각각 왈츠와 탱고 군무가 펼쳐진다. 또 조수미가 무대에 올라가기 전 목을 푸는 모습과 공연 이후 영상도 공개된다.
조수미의 무대는 17일 오후 10시 방송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김완선이 액션 동작을 춤에 접목한 파소도블레 무대를 선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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