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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완결판 10일부터 상영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폭발적인 흥행 뒷심을 발휘하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가 새롭게 편집한 ‘완결판’을 오는 10일부터 상영한다. 새롭게 편집된 ‘국가대표 완결판’은 김용화 감독이 지금까지의 상영버전에 담지 못했던 장면들을 추가하고 수정한 감독판으로 또 다른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KM컬쳐 측은 “이미 ‘국가대표’를 관람한 관객들에게는 기존 상영판과 비교해보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며 영화를 처음 접하는 관객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영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0일 특별시사회를 통해 공개되는 ‘국가대표 완결판’는 영화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와 입소문에 힘을 얻어 제작됐다. 또한 완결판의 부제인 ‘못다한 이야기’라는 제목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이 묻어두기엔 아까운 장면들을 전하고자 한 김용화 감독의 노력 덕분에 실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 완결판’에는 밥(하정우 분)이 친모를 찾기 위해 경찰서를 찾는 장면과 4차원 소년 봉구(이재응 분)와 밥의 인상적인 첫만남 등이 추가되며 영화 초반부와 나가노 올림픽 경기장면 역시 새롭게 편집됐다. 올림픽 경기장면의 CG로 보완해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국가대표’는 이번 주말 7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되며 ‘국가대표 완결판’의 상영으로 당분간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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