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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 유교문화권개발에 2조2,000억 투입
입력2000-02-25 00:00:00
수정
2000.02.25 00:00:00
경북관광개발공사는 25일 안동시청에서 경북 북부지역 11개 시·군 관계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가진 북부지역 유교문화권 개발사업용역결과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개발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2010년까지 국비 5,872억원, 지방비 2,639억원, 민자 1조3,687억원 등 총2조2,198억원을 투자해 북부지역에 산재한 유교자원과 불교문화, 유적·유물 등 문화자산 정비와 관광기반시설을 구축한다.
이와함께 안동댐 일대 60만여평에 9,148억원을 투입해 호텔 등 숙박시설과 운동시설, 교육문화시설 등을 갖춘 중심거점 관광휴양단지로 조성하고 안동 도산서원, 하회마을을 비롯해 11개 시·군별로 1∼3개소씩 총 24개소를 거점지역으로 개발한다. 특히 중·서·남·북부, 해안권 등 5개 권역별 관광루트를 조성, 8박9일 코스의 체류형 관광지로 집중 개발하게 된다.
안동=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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