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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핫' 피플] 이희갑 ㈜임프레소INT 대표

"자영업자 홈페이지 무료제작"<br>지점들 5개 동별로 '홈피' 운영<br>전단지등 제작 부가수익 창출


지역 내 자영업자들에게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어 주는 신개념의 무점포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임프레소 INT(www.bizpia.biz)는 최근 전국을 지역별로 나눠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지역 커뮤니케이션을 이용해 부가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영업에 나서고 있다. 지점들은 동별로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해당 동내의 자영업자 홈페이지도 무료로 제작해 준다. 이와 함께 매장 홍보에 반드시 필요한 전단지나 홍보물도 저렴한 가격에 제작해 준다. 본사는 동별 홈페이지에 뉴스, 정보, 게임, 만화, 영화, 운세 등의 컨텐츠를 제공한다. 이희갑(52ㆍ사진) 대표는 “자영업자와 동별 홈페이지 활성화를 위해 포털 사이트인 코리아닷컴과 제휴를 맺었다”며 “매장 홈페이지에서 코리아닷컴의 메일, 카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코리아닷컴의 지역광고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각 지점은 5개 동을 관리하면서 동별 홈페이지와 자영업자 홈페이지를 제작, 관리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고 덧붙였다. 임프레소INT는 지역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되고 동별 내 광고와 본사 광고가 본격 시작되면 높은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임프레스INT는 지점의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전단지 등 각종 홍보물 수주도 가능한 시스템을 구성했다. 지점과 지역 내 인쇄업자를 연결시켜 인쇄 제작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운영이 가능토록 한 것. 또한 카드 단말기 회사와도 제휴를 맺어 지사의 영업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 같은 시스템 운영은 이 대표가 지난 35년 동안 인쇄업계에 근무한 경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그는 1971년부터 서울에서 인쇄업계에 종사하면서 자영업자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했다. 그러던 중 자영업자들의 매장 홍보 주 타깃은 바로 지역 주민인 만큼 동별 홈페이지에 모든 매장이 나와 있다면 지역 주민과 자영업자 모두에게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는 1년 6개월간의 연구 개발을 거쳐 현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대표는 “본사에서 일주일 정도 영업과 홈페이지 및 전자앨범 제작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받으면 충분히 운영이 가능하다”며 “각종 매뉴얼 제공과 재교육 실시 등을 통해 지사가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맹비와 교육비를 포함한 창업비용은 500만원(5개동 1지역 기준)이며, 투잡이나 여성 창업 모두 가능하다. (02)2267-1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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