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민 84% "한글날, 공휴일 지정해야"

최근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이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벌인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83.6%가 한글날의 공휴일 지정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는 2009년도 조사보다 14.8%포인트, 2011년도보다 7.3%포인트 각각 증가한 수치다.

또 국민 57.5%는 한글날이 다른 공휴일 지정이 필요한 국경일이나 기념일보다 가장 우선하여 지정돼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제헌절 15.4%, 식목일 12.2%, 국군의 날 8.1%로 나타났다.

반면 한글날이 언제인지 아는 국민의 수는 점차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한글날을 알고 있다는 답변은 64%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도 88.1%보다 24.1%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다.



이번 조사는 최근 해외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글교육 열풍이 일어나는 가운데 세종대왕 탄신 615돌을 맞아 4월 13-15일 19세 이상 일반 국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했다. 최대 허용오차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이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