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싱가포르 “연금 기업분담비율 하향”

고촉동(吳作棟) 싱가포르 총리는 17일 싱가포르 경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가 운영하는 국민연금(CPF)의 기업분담 비율을 낮추는 방안을 제시했다. 고 총리 제안의 핵심은 근로자 월 수입의 36%로 돼 있는 현행 국민연금 납부액 가운데 사용자측이 부담하는 비율을 낮추는데 있다. 현재는 근로자가 20%를 부담하고 나머지 16%는 기업이 부담하고 있다. 고 총리는 외국 기업들의 진출을 유인하고 기존 기업의 유출을 막기 위해 기업의 연금부담 비율을 97년 외환위기 이전인 40%대로 되돌리려는 당초의 계획을 포기,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