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4, 5호 홈런을 때리고 5타수 2안타에 2타점 2득점을 올렸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홈런 2개 이상을 날린 것은 지난 2010년 9월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3홈런) 이후 약 21개월 만이다. 이날 1회와 5회 초 각각 솔로 아치를 그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3으로 올라갔다. 클리블랜드는 5대12로 져 3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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