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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ADB 수석이코노미스트, 20일 내한
입력2011-04-18 11:31:22
수정
2011.04.18 11:31:22
취임 후 첫 방문… 경제전망 등 설명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기획조정단장을 역임한 이창용(51) 아시아개발은행(ADB)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20일 방문한다. 지난 3월 ADB로 발령받은 뒤 처음이다.
1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 이코노미스트는 20일 과천청사를 방문해 기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ADB가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 대한 배경 브리핑을 한다. ADB는 최근 ‘아시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4.6%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은행이 전망한 4.5%와 큰 차이가 없다.
이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ADB 전망이 IMF 전망치등보다 다소 높기는 하지만 0.1%포인트 차이가 난다는 것은 사실상 차이가 없는 것”이라며 국내외 금융기관 및 금융기구 간에 컨센서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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