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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교육시설 수도권에 58% 몰려 편중 심화
입력2008-10-20 17:59:45
수정
2008.10.20 17:59:45
평생교육시설이 수도권지역에 편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0일 발표한 ‘2008년 평생교육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수는 2,620개로 지난해보다 399개 늘어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55개, 경기 464개, 인천 110개 등 수도권지역에 전체 시설의 58.4%가 몰려 있는 반면 제주는 24개, 울산 37개, 충북 54개에 불과해 수도권 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종류는 교육(아동발달ㆍ아동지도ㆍ교육학 등)이 1만135개로 가장 많았으며 외국어 영역 9,228개, 무용ㆍ체육(건강ㆍ미용ㆍ레저ㆍ스포츠 등) 8,558개 등의 순이다.
평생교육기관에는 초ㆍ중등학교 및 대학, 대학원 부설기관, 유통업체 부설기관(백화점 문화센터 등), 산업체 부설기관, 시민사회단체 부설기관, 교육청 지정 평생학습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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