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재테크 생명보험] 배형희 삼성생명 라이프컨설턴트

[미래형 재테크 생명보험/기고] 배형희 삼성생명 라이프컨설턴트

사망·상해·질병 종합보장 '가족사랑'

종신보험은 사망, 상해, 질병 등을 종합보장해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종신보험은 가족사랑이라는 철학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의 보험이 정해진 기간의 사망, 상해, 입원, 수술을 부분적으로 보장하는 것이어서 가장 유고시 남은 가족의 생계나 자녀들의 장래에 대한 궁극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한계를 지닐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가장의 유고에 따른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음에도 이를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 자체를 터부시하는 분위기로 인해 불완전한 상태로 가족보장을 방치하기까지 한 것도 사실이다.

최근 가족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준비하는 가장 충실한 보험은 '종신보험'이라 할 수 있다.

종신보험의 특징은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개별고객의 향후 경제적 필요금액과 현재의 재정상태를 분석한 후 고객 개인의 소득규모나 가족전체의 라이프싸이클에 입각한 맞춤형 보장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있다.

즉 그 가족에 맞는 보험금액의 크기를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만을 보장하고, 시간ㆍ 장소ㆍ 원인을 불문하고 지급되는 완벽한 보장내용을 갖추고자 하는 것이다.

종신보험의 근본에는 고객의 나이가 100세이든, 120세이든 인간은 한번은 운명하기 때문에 한번의 보험금은 반드시 지급되며, 그 수혜자는 다름 아닌 가장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가족이 된다는 논리가 깔려있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소유한 사람도 운명을 눈앞에 두게 될 때 당신의 가장 소중한 재산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얘기하게 된다.

최근에는 종신보험이 상속세의 재원 마련과 절세의 수단으로도 광범위하게 운용되고 있지만 이는 세테크나 재테크의 기술적 측면보다는 인간은 누구나 각각의 고민과 문제를 안고 있다는 측면에서 접근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험, 특히 종신보험의 상담은 그러한 고객 개개인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주는 인생의 협력자로서의 윤리적 덕목을 갖추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보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가치인 '마음의 평화, 가정의 행복'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