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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 "국제전화 시차문제 걱정마세요"
입력1998-12-01 00:00:00
수정
1998.12.01 00:00:00
『지금 뉴욕이 몇시지?』『영국이 지금 새벽이야?』
국제전화를 걸 때 자주 부딪히는 의문이다.
데이콤(대표 곽치영)은 이같은 불편을 해결해 주는 「세계시각안내 통화」를 개발, 3일부터 서비스에 나선다.
이용방법은 00304를 누른 뒤 안내에 따라 국가번호와 상대방전화번호를 눌러 현지 시각을 안내받은 뒤 즉시 통화할 수 있다. 통화가 곤란하면 원하는 시각을 정해 예약통화를 할 수 있다. 정해놓은 시간이 되면 교환기에서 전화를 건 사람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연결시켜 준다.
시각안내는 무료이며 상대방과 실제로 연결돼 통화한 시간만 요금이 부과된다.
데이콤은 예약통화를 이용하면 할인시간대에 국제전화를 걸 수 있어 요금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백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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