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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노바는 섬유와 IT기술을 융합한 신개념 음향기기를 선보이는 기업이다. 지난 2005년 아자익스트림즈로 출발해 2009년 사명을 바꾼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입는 오디오'를 개발했다.
생산제품은 스피커가 내장된 점퍼, 배낭형 스피커백, 배낭 탈부착형 스피커 등이며 애플사(社) 공인 액세서리 제품 공급도 추진하고 있다. 김남우(사진) 대표는 "휴대전화 사용자수와 레저ㆍ스포츠 인구가 급증하고 있어 음악청취와 통신기능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소닉워크(SONIC WALK)'라는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기술장벽 높은 특허제품 개발을 추진해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올해 목표 매출액은 10억원. 신제품 개발 및 해외시장 개척이 이뤄지는 2015년에는 매출이 105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크리노바는 자세한 투자조건과 규모는 협의를 통해 결정하길 원한다. 김 대표는 "입는 오디오를 통해 IT융합분야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뜻을 함께하는 투자자들과 미래의 성공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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