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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등 4곳에 뉴스테이 5529가구 공급

임대료 월 43만~110만원

인천 도화동 뉴스테이 부지.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인천 도화 등 4곳에서 5,529가구의 기업형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경제DB


오는 7월부터 서울 신당·대림, 인천 도화, 수원 권선에 5,529가구 규모의 기업형 임대주택 뉴스테이가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가 초기 임대료를 규제할 계획이 없다고 못 박은 가운데 4곳의 임대료는 지역과 면적에 따라 월 43만~110만원으로 책정된다.

국토교통부는 4개 지역에 민간제안 리츠를 통해 기업형 임대주택 5,529가구를 공급해 오는 2017년까지 준공을 마친다고 13일 밝혔다.

공급이 예정된 지역은 △서울 신당동 729가구 △서울 대림동 293가구 △인천 도화동 2,107가구 △수원 권선동 2,400가구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7월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서울 대림동은 도심지에 위치하기 때문에 직장인을 주 수요층으로 파악하고 있다. 총 293가구의 보증금은 모두 1,0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전용면적 29㎡ 70만원 △35㎡ 100만원 △37㎡ 106만원 △44㎡ 110만원이다.



이어 7월에 착공해 9월 입주자를 모집하는 인천 도화지구는 3~4인 가구와 은퇴층이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보증금 5,000만원, 월 43만원 △72㎡ 보증금 6,000만원, 월 48만원 △84㎡ 보증금 6,500만원, 월 55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이전 부지에 조성되는 서울 신당동 뉴스테이는 임대기간이 최소 10년 이상으로 설계됐다. 전용면적 25·31·59㎡로 구성되며 면적에 따라 보증금 1,000만~1억원, 임대료 65만~100만원으로 나뉜다. 모든 가구에 무료 발코니 확장이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준공 임대주택으로 운영되는 수원 권선동 뉴스테이는 59·74·85㎡에 따라 보증금 3,000만~6,000만원, 월 70만~80만원선으로 인근 시세 이하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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