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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첫날 1오버 공동39위 부진

■ 스탠퍼드챔피언십

양용은(36ㆍ테일러메이드)이 미국 PGA투어 스탠퍼드 세인트주드챔피언십 첫날 공동 39위에 그쳤다. 양용은은 6일(한국시간)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TPC(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기록했다. 박진(31ㆍ던롭스릭슨)은 3오버파 공동 68위, 위창수(36ㆍ테일러메이드)는 6오버파로 하위권에 처졌다. 상위 랭커들이 다음주 열리는 US오픈을 준비하느라 대거 불참한 가운데 버라이즌 헤리티지 대회 챔피언 부 위클리(미국)가 5언더파로 선두에 나섰다. 토미 아머 3세(미국)가 4언더파 2위, 비제이 싱(피지)이 3언더파 3위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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