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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이사람] 한나라 나오연의원

[국감 이사람] 한나라 나오연의원 "돈먹는 하마가 돼버린 제일은행의 헐값 매각은 금융구조조정의 대표적 실패사례다" 한나라당 나오연의원은 30일 예금보험공사에 대한 국감에서 "이미 15조8천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됐으나 대우차 등 매각실패와 워크아웃 부진, 벤처산업 위기 등으로 인해 최소 1조5천억원 이상이 추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경남 양산지역구 3선인 나 의원은 일문일답을 통해 "제일은행은 매각하기 보다는 5개 퇴출은행처럼 다른 은행에 넘겼어야 했다"며 "최악의 경우 국책은행으로 전환하는 한이 있더라도 해외매각 만큼은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특히 김진만 한빛은행장을 상대로 "한빛은행은 4조5천억원이 넘는 공적자금을 지원받은 금융기관이나 고객예금을 사금고처럼 관치금융의 도구로 이용하는 등 도덕적 해이가 한계에 이르러 경영진 교체를 통한 대대적인 자정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입력시간 2000/10/30 18:0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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