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리 추세상승 전망 `솔솔`

콜금리 밑으로까지 떨어졌던 국고채 금리가 최근 반등세를 지속하자 추세 상승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24일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09%로 전일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장중에서는 4.17%까지 오르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이날 하락에 대해 “박승 한국은행 총재가 하반기 경기 회복 지연 가능성을 언급한 데 영향 받은 일시적인 것”으로 풀이하며 “그동안 시장에 팽배했던 강세 일변도 분위기가 약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희 현투증권 펀드매니저는 “경기 바닥을 확인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2분기에 저점을 통과했다는 얘기가 많이 들린다”며 “콜금리 인하가 없을 경우 금리가 3%대로 재진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준 한국투자증권 신동준 애널리스트도 “최소한 경기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 같다”며 “채권강세 분위기가 많이 수그러들었다”고 전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