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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에서…설원에서…피부 건강을 지켜라

겨울철 피부관리·화장법



본격적인 연말시즌이 시작됐다. 이맘때에는 연일 이어지는 연말모임과 하얀 설원을 가로지르는 스키장 슬로프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 마련이다. 아무리 불황이지만 연말모임과 스키장의 유혹을 떨쳐버리기는 힘든 일. 기왕 연말모임에 참석한다면 일상의 그늘을 젖혀버리고 파티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또 스키장에서 만큼은 설원을 장식하는 멋쟁이로 변신해보면 어떨까. ◇모임에서 눈매를 강조하라= 크고 작은 모임에서 옷, 머리모양, 화장 어느 하나만 박자가 안 맞아도 영 어색하기 마련이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다르게 화장하면서도, 입술보다 눈매를 강조하는 최근 유행을 가미하면 모임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올해는 눈가를 짙게 연출하는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이 유행이다. 깊고 그윽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어 너무 튀지 않으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시중에는 보라, 분홍색깔이 많이 나와있지만 의상 컨셉을 고려해 선택하는 게 좋다.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때는 색깔을 강조하기 위해 기본화장은 자신의 피부 톤보다 한 톤 밝고 투명하게 연출한다. 창백해 보일 정도의 맑은 피부색이 색조 화장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눈을 강조하고 입술은 차분하고 부드럽게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 ◇스키장의 진주가 되는 법= 스키장에서는 멋도 중요하지만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손상도 신경써야 한다. 스키를 타기 전 피부보습을 위해 크림이나 로션을 평소의 1.5배 가량 바르고, 자외선 차단제품을 바르는 것은 필수. 스키를 타는 동안에도 자외선 제품을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색조화장은 반짝이는 진주질감이 단연 돋보인다. 분홍색 아이쉐도우와 보라색 아이라이너를 사용하면 볼륨감을 줄 수 있다. 스키를 탄 후에는 스크럽이나 필링 제품의 사용은 자제하고, 세안을 마친 후 화장솜에 스킨을 듬뿍 적셔 얼굴에 잠시 올려 놓아 피부를 진정시킨다. 찬바람 때문에 건조한 피부를 위해 스킨 사용 후, 로션, 보습 에센스, 보습 크림을 차례대로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 남자들도 거센 바람과 자외선의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 이마나 코 등 돌출부위에 자외선 차단제품을 꼼꼼히 발라주고, 스킨과 로션은 필수. 남성용 자외선 차단제품으로는 미래파 오딧세이‘마일드 선크림’등이 나와있지만, 만약 가지고 가지 않았다면 여자친구나 다른 여자 일행의 제품을 얻어서라도 반드시 발라야 한다. 특히 입술은 가장 상하기 쉬운 부분이므로 입술의 보습과 윤기를 유지해주는 입술보호제품(립 밤)도 꼭 챙겨가야 한다. 아이오페 ‘립 스마트 프라이머’, 베네피트의 ‘베니틴트’등 대부분 남녀공용으로 쓸 수 있고, 겔랑의 ‘디비노라 립밤드 라뻬르뜨’는 남성전용으로 출시됐다. ◇피부건강 유지에도 신경 써야= 겨울철 최대의 난적은 바로 각질. 남녀 가릴 것 없이 얼굴과 피부에 생기는 각질은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 피부를 괴롭히는 공적이다. 가장 좋은 각질 퇴치법은 1주일에 1∼2회 바디 스크럽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각질을 제거해 주는 방법. 또 몸이 따뜻할 때 신체 아래에서 위쪽방향으로 마사지를 해주면 피부의 탄력과 수분유지에 도움이 된다. 남성들도 1주일에 1∼2회씩 각질을 제거하면 좋다. 남성용 필오프 팩을 연약한 부위인 입 주변과 눈가 주위를 피해 바르고, 15분 정도 후 제거해주면 된다. 과음한 다음날은 에센스 마스크팩을 사용하면 좋다. 영양분도 많이 함유하고 있고, 사용도 간편한 것이 장점. 눈을 중심으로 얼굴에 붙인 후 얼굴을 가볍게 두드리거나 두 손으로 가볍게 감싸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에센스 팩으로는 미래파의 ‘에센스 마스크’와 ‘꽃을 든 남자 에소르 콜라겐 마스크’ 등이 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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