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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업체 국산솔루션으로 전자책 제작

한국전자북전자책 단말기 및 솔루션개발 업체인 한국전자북(대표 최영찬ㆍwww.heibook.com)은 픽션와이즈, 더블드래곤이북스 등 5개 미국 전자책 컨텐츠 서비스업체들이 자사의 전자책제작 솔루션을 사용해 만든 컨텐츠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자북이 수출해 전자책컨텐츠 제작에 사용된 솔루션은 '하이빌더'와 '하이리더'. 하이빌더는 HTML형식의 파일을 원클릭으로 전자책 포맷으로 변환시켜 주는 소프트웨어이며 하이리더는 변환된 파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뷰어다. 회사측은 5개사 외에도 미국의 150여개 전자책 컨텐츠서비스업체들이 두 솔루션을 사용해 전자책을 제작하고 있으며 조만간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전자북은 이들 업체와 로열티방식으로 계약을 체결, 각 서비스업체들이 판매하는 컨텐츠대금의 5~7%를 솔루션 사용수수료로 받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국내최초로 출시한 전자책단말기 뿐만 아니라 솔루션분야에서도 올해만 3억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영찬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도비시스템이 거의 독점하고있는 미국 전자책시장에 진출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지난 8월 미국에 수출한 3,500대의 전자책단말기(하이북)와 이번에 컨텐츠서비스업체들이 적용한 솔루션이 완벽하게 연동되는 만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기술을 모두 갖고있어 세계시장에서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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