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문 간호사가 면역력이 약한 0∼2세 영아들이 많은 어린이집을 찾아가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올해 2,000개 어린이집에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대한간호사협회 서울시간호사회 소속 전문 간호사 52명이 두 달에 세 차례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의 발달상태와 건강·위생을 점검하고 단체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염성 질환 집단발병 예방에 나선다. /양사록기자
서울시 "이달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하세요"
서울시는 시내에 사업장을 둔 결산법인에 대해 이달 말까지 소재지 구청이나 온라인을 통해 법인 지방 소득세를 직접 신고· 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까지는 기존에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따로 하지 않더라도 세금을 내면 신고도 한 것으로 간주했지만 올해부터는 납부 외에 신고도 별도로 해야 한다. 별도 신고를 하지 않고 세금만 내면 무신고 가산세 20%가 부과된다. 납부할 세금이 없는 법인도 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양사록기자
노원구 내일 '태강릉·초안산 궁중문화제' 개최
서울 노원구는 조선 시대 내시와 궁녀의 궁중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태강릉·초안산 궁중문화제'를 18일 월계동 비석골 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노원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왕릉과 양반·평민·내시·궁녀의 묘가 섞여 있는 곳이다. 구는 이번 문화제에서 노원이 조선 시대 왕들이 선대 왕의 능들을 찾기 위해 오가는 지역이었다는 점에 착안해 마련한 '어가행렬'과 주민의 건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통적인 산신제인 '안골치성제'를 선뵐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