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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브랜드 하우징] GS건설 '자이'

예술·자연을 입은 아파트 '메이드 인 자이'<br>업계 최초 '디자인 그랜드 슬램'<br>태양광·연료 발전기 활용한<br>에너지 절감 친환경 주거단지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강북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는 GS건설의 서울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최고 30억원이 넘는 펜트하우스 6가구가 모두 분양되는 등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GS건설


홈네트워크 시스템ㆍ커뮤니티ㆍ그린스마트자이 등은 모두 GS건설의 자이가 최초로 아파트단지에 제공하기 시작한 상품들이다. 이는 가장 앞선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GS건설의 이른바 '메이드 인 자이' 철학의 결과물이다.

지난 2002년 첫선을 보인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는 디자인을 유독 강조한다. 지난 2005년에는 디자인의 '가치 혁신(Value Innovation)'을 선포하며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GS건설은 지속적인 디자인 경영을 위해 '자이 디자인 위원회'를 비롯해 주부자문단인 '자이엘', '자이 디자인 피에스타' 등 다양한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크 조직을 운영중이다.

이 같은 디자인 경영은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상 수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2008년과 지난해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는 국제포럼디자인대상(iF)과 레드닷, 국제우수디자인어워드(IDEA)에서 모두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업계 최초로 '디자인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디자인과 함께 GS건설은 최근 저(低) 에너지 주택에 대한 연구개발도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사내 기술연구소와 공동으로 다양한 저에너지 기술을 자사 아파트에 적용해 나가고 있다.

특히 '그린 스마트자이'는 이 회사가 자랑으로 내세우는 미래형 에너지 절감 주택이다.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기술이 적용된 그린 스마트자이는 태양ㆍ바람 등 탄소 배출이 없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해 기존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주택 기술이다.

이와함께 GS건설은 용인 기술연구소를 통해 미래 에너지 절감형 친환경 주거단지인 '3제로 하우스' 개발에도 나섰다. 3제로란 에너지 절감과 더불어 ▦실내유해물질 ▦소음을 제로화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GS건설은 이 같은 친환경 미래주택 건설을 위한 기술개발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사용을 줄일 수 있는 각종 기술 및 시스템을 실제 아파트 건설에도 적극 반영하고 있다.

마포구 합정동의 '메세나폴리스'에는 도시가스 등의 연료로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이 때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폐열을 이용하여 주민공동시설의 온수로 활용하는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을 도입해, 입주민의 전기요금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보인다.

인천 '청라 자이'에는 지열ㆍ태양광을 이용한 태양광미디어파고라 등 에너지 절감을 위한 다양한 그린 홈 기술이 적용된다. 총 4,683가구의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하는 일산자이에는 국내 최초로 아파트 단지 내 전기자동차를 도입해 친환경 웰빙아파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GS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임충희 부사장은 "자이의 디자인 철학은 '섬세한 감성을 담은 지성의 추구 (Intelligence with Emotion)'라며 "공급자 중심의 사고에서 고객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하는 사용자 중심의 사고로의 전환을 뜻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지방 16곳에 1만6,000여가구

● 분양 계획

오는 6월 입주를 앞둔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복합타운 '메세나폴리스'는 GS건설이 강북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내세운 작품이다. 메세나폴리스는 30억원이 넘는 팬트하우스 6채가 분양시작과 동시에 주인을 찾았을 만큼 강북에서는 보기 드문 고급 단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1%를 위한 '최고급'을 지향하고 있는 메세나폴리스는 내부 인테리어의 기준이 5성급 특급호텔의 스위트룸을 기준으로 삼았을 만큼 최고급 마감재로 꾸며졌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각종 프라이버시 보호정책과 편의시설 및 특권은 VVIP만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24시간 전문 경호원 배치, 입주민 전용출입구, 가사도우미 서비스, 프로골퍼의 골프강습과 요트회원공 제공 등 다양한 차별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가 역시 아파트의 명성에 걸맞게 일본 롯본기힐스, 미국 벨라지오를 뛰어넘는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메세나폴리스는 강남의 타워팰리스 못지 않은 강북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은 올해 수도권과 지방 16개단지에서 총 1만5,88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재개발ㆍ재건축의 조합 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일반분양은 9,168가구다.

올해 첫 분양으로 성동구 금호동 금호자이2차 40가구를 분양한데 이어 최근 주택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소형주택 전문브랜드 '자이엘라(Xi-ella)'를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인근에 선보였다. 도시형생활주택 92가구와 오피스텔 155실로 구성된 자이엘라는 1~2인가구를 선호하는 신촌 대학가 수요를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은 4월부터 ▦마포 공덕자이(134가구) ▦성동 왕십리텐즈힐1차(600가구) ▦서대문 가재울4구역(1,401가구) ▦영등포 아트자이(297가구)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잇따라 신규분양 단지를 선보인다.

또 3,499가구에 달하는 김포 감정 자이를 비롯해 ▦화성 반월(429가구) ▦화성동탄(547가구) ▦대구 대신(890가구)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에서도 대거 신규 분양 물량을 내놓을 방침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상품특화와 브랜드 파워로 초기 분양률 제고에 힘쓰겠다"며 "올해도 다양한 소형주택 평면개발 등 수요 창출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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