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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종현(47) 공보특보를 9일자로 대변인에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신임 대변인은 서울 대일고와 동국대 국어국문과, 정보산업대학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박종희 의원 보좌관을 거쳐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 부대변인ㆍ정무특보ㆍ공보특보 등을 지냈다. 서울시 대변인에 공무원이 아닌 외부 전문가가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변인은 "행정을 단순 전달하는 일방향 대변인이 아닌 행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불어넣는 쌍방향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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