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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가 중국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9센트(0.5%) 오른 배럴당 108.8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5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8센트 오른 배럴당 122.3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상승의 원인 역시 불투명한 리비아사태였다. 리비아에서는 반군이 카다피 부대의 화력에 밀려 석유수출항인 브레가를 내주고 동부의 교통요충지 아즈다비야 인근 지역으로 후퇴했다. 6월물 금 값은 인플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헤지용 수요가 늘어 전날보다 6달러(0.4%) 오른 온스당 1,458.5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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