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2014년 굿디자인’에 ‘햇쌀밥용기’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락앤락 ‘햇쌀밥용기’는 바쁜 현대인의 생활 습관에 맞춘 아이디어 제품이다. ‘햇쌀밥용기’는 미리 해둔 밥이나 국을 1인분씩 보관해 냉장·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다. 몸체는 열에 강한 내열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냉동실에서 꺼내 전자레인지에서 바로 데워 먹기 쉽다. 뚜껑은 친환경 실리콘 소재로 별로의 랩을 씌우지 않고도 뚜껑을 덮은 채로 스팀배출구 마개만 열어두면 용기 내부의 뜨거운 수증기는 빠져나가고 음식 속 수분은 남아있어 갓 지은 밥처럼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햇쌀밥용기’는 이처럼 아이디어와 안전성, 친환경 코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굿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은 우수한 산업 디자인 상품을 선정·장려하는 제도로,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부여한다.
이경숙 락앤락 커뮤니케이션본부 이사는 “이번 굿디자인 선정을 통해 아이디어 제품 ‘햇쌀밥용기’가 재조명될 수 있어 기쁘다”며, “향 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제품혁신을 통해 거듭나는 락앤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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