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P3업계 “뭉치자"
입력2004-06-28 19:03:33
수정
2004.06.28 19:03:33
삼성전자·레인콤에 맞서 마케팅·AS등 제휴나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MP3업계에 중소 업체들의 합종연횡이 잇따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레인콤의 영업망과 마케팅 공세에 맞서 중소업체들이 제휴를 맺고 국내외 판매와 A/S 등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
넥스트웨이와 이라테크는 오는 7월부터 고객 센터와 매장을 통합 운영하는 등 공동 마케팅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넥스트웨이의 서울 강남역 고객센터에 ▲A/S접수 ▲콜센터 ▲제품수리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 강변 테크노마트에 이들 업체 제품을 독점 판매, 홍보하는 매장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번 공동 마케팅을 계기로 수출과 생산에서도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다른 몇몇 중소업체들이 AS를 중심으로 한 제휴를 검토 중이다. 실제로 수도권 1~2곳의 AS 직영센터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든데다 지방의 경우 택배를 이용해야 하는 등 고객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제휴를 검토 중인 한 업체 사장은 “회사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비자도 불편을 덜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경쟁 업체와의 제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