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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문 두드리면 열린다] 취업전략 5계명

“자신에 맞는 채용정보 미리 수집”

기업들은 과거와 달리 인력 채용에 갈수록 깐깐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취업 대기생들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따라서 구직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채용정보를 미리 수집해 두는 것이 좋다. 취업포털 사이트 인쿠르트가 내놓은 ‘취업전략 5계명’을 소개한다. 1.기업 특성에 맞춰 준비하라. 기업들은 인재 채용을 위해 전통적인 채용방식을 탈피하고 있다. 구직자들은 지원하는 기업의 특징에 맞춰 취업준비를 하지 않는다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실제로 두산그룹은 올해 입사지원서에 학점란을 폐지하고 토익점수 자격요건을 700점에서 500점으로 대폭 낮춘 데 이어 100문항의 한자시험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채용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서류, 면접비중 강화에 대비하라. 올해 연령이나 학력 제한을 푸는 기업들이 늘어난 만큼 지원자의 실력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서류와 면접 비중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자의 기본 소양과 자질, 잠재 능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따라서 지원하는 기업, 직종에 맞춰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야 한다. 면접 비중이 높아진 만큼 이색면접, 압박면접, 프리젠테이션 면접 등과 같이 면접도 까다로워지고 있다. 이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3.언어 활용능력을 키워라. 기업들이 최근 중시하는 능력은 커뮤니케이션 능력. 커뮤니케이션을 얼마나 잘하냐에 따라 일의 효율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면접시 프레젠테이션 면접, 토론 면접 등을 통해 이러한 능력을 평가하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대비해 발표력, 표현력, 논리력, 이해력 등을 키울 필요가 있다. 이러한 추세는 우리말 활용능력뿐만 아니라 외국어도 마찬가지다. 4.현장 경험을 쌓아라 기업들은 채용 직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경력직 채용이 늘어나는 것도 전문성과 실무경험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턴제 등을 통해 업체의 분위기를 익히고 경력을 쌓는 것이 취업에 효과적이다. 비교적 취업하기 쉬운 중소업체 근무도 추천할 만하다. 4.넓어진 채용기회를 잡아라 올 하반기에는 공기업이나 민간부문에서도 공개 채용이 늘어났다. 그만큼 열린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이 늘어난 셈이다. 특히 장기 취업재수생이라면 연령이나 학력 철폐기업을 미리 파악해 둬야 한다. 또 아르바이트나 공모전 등을 통해 이력서의 빈 칸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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