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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41% "개정 토익에 더 비중"
입력2006-03-20 16:29:52
수정
2006.03.20 16:29:52
취업포털 스카우트 조사<br>"기존 토익 비중" 11% 그쳐 변경된 출제방식 대비 필요
구직자들은 오는 5월부터 변경되는 토익시험 출제방식에 세심하게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기업 인사담당자 12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1.3%가 개정 토익에 더 많은 비중을 두겠다고 답했다. 기존 토익에 비중을 두겠다는 답변은 11.6%에 그쳤으며 47.1%는 상관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한편 구직자 5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4.8%는 기존 토익과 개정 토익을 함께 준비한다고 답했으며 26.0%는 개정 전에 좋은 성적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개정 토익에 맞춰 시험준비를 한다는 응답자는 17.5%에 그쳤다. 또 토익 개정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다는 답변은 21.1%에 그쳤으며 67.0%는 개정된다는 사실만 알고 있다고 답해 변화되는 시험 출제 경향에 대한 구직자들의 대비는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들은 39.6%가 새로운 형식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여부에 걱정하고 있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30.1%는 처음부터 다시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막막하다고 답했다. 영어실력을 좀더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바람직하다는 답변은 26.1%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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