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건설 리비아 사업 정상화 속도낸다

벵가지 복합화전 STG 계통 병입 성공… 곧 시운전

대우건설이 내전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리비아 공사현장의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리비아 벵가지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STG(Steam Turbine Generator) 계통 병입에 성공하고 본격적으로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STG 계통 병입이란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가기 직전에 보일러에서 생성된 증기가 터빈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최종적으로 점검하는 단계를 말한다.



대우건설은 현재 리비아에서 벵가지 복합화력발전소를 비롯해 미수라타 복합화력발전소 등 총 4개 현장을 시공하고 있으며 한국인 직원 50명을 포함, 총 399명이 근무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모든 현장이 내전 이전처럼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기존 시장경쟁력을 바탕으로 추가 수주도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비아 신정부가 내부상황을 하루빨리 정상화시키기 위해서 현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전력난 해소가 우선인 만큼 화력발전소 공사를 진행하는 대우건설이 어느 기업보다 먼저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