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우 새누리당 의원은 25일 충북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은 ‘2013 상반기 치안종합평가’ 결과 전국 16개 시•도 중 충북경찰청이 전국 최하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충북경찰청은 2009년 5위, 2010년 9위를 기록했지만 2011년부터는 15위, 2012년 16위로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평가항목 별로는 수사 15위, 경비 16위, 정보 13위, 보안 16위, 홍보 13위, 감사 인권 13위, 교통 14위로 거의 대부분이 최하 수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 의원은 “충북청은 시민들이 만족하는 치안, 생활이 안전하다고 느끼는 치안이 펼쳐질 수 있도록 치안성의 향상 및 안전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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