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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5번가 상가 임대료 세계최고

상승률은 '도쿄 긴자'가 1위

세계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상가는 미국 뉴욕의 5번가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부동산업체인 쿠시먼&웨이크필드(C&W)가 전세계 45개국 229군데 상가의 임대료를 분석한 결과 뉴욕 맨하탄5번가의 평방미터당 평균 임대료가 5,680파운드(1만226달러)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비싼 상가는 프랑스의 샹젤리제거리(4,248파운드)였고, 홍콩의 코즈웨이 베이가 3위를 차지했다. 순위가 가장 가파르게 상승한 곳은 일본 도쿄의 긴자(銀座)로 1년간 임대료가 43% 상승하며 지난해 15위에서 올해 9위로 뛰어올랐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그래프톤 스트리트도 1년동안 임대료가 46% 상승하며 지난해보다 순위가 다섯계단 뛴 15위를 기록했다. 또 유럽에서 가장 비싼 상가로는 프랑스 샹젤리제에 이어 영국의 옥스포드 스트리트, 본드 스트리트, 코벤트가든이 2~4위를 차지하는 등 영국 런던 쇼핑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C&W의 진 수피겔만은 “뉴욕 5번가는 상점이 55개에 불과하지만 이 거리의 명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매력을 활용하려는 세계 일류 브랜드들이 호시탐탐 진출기회를 노리고 있는 세계 최고의 상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상가는 서울 명동으로 평방미터당 임대료는 1,750파운드(360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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