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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국내 2위은행도 국유화

러시아, 40억유로 규모 긴급자금 지원 긍정 검토

아이슬란드 정부가 지난달말 신용위기 타개를 위해 국내 3위 규모인 글리트니르 은행을 국유화한 데 이어 7일 2위 규모의 란즈방키 아일랜드 은행도 국유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 정부가 40억유로(약 7조1천억원) 규모의 긴급자금 지원을 아이슬란드측에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러시아의 알렉세이 쿠드린 재무장관은 자금 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아이슬란드 중앙은행은 환율 급락을 막기 위해 자국 통화 크로나의 가치를 유로당 130크로나로 고정하는 조치 등을 취했으나 실제 이날 시장에서는 유로당 200크로나에 거래되는 등 시장의 불안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한편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날 금융시장의 불안을 가라앉히기 위해 자국내 은행에 9,500억루블(약 48조원) 규모의 5년 기한 대출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출 자금은 러시아 내 최대 규모인 스베르뱅크와 VTB 은행의 유동성 확보 목적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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