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아파트와 단독주택단지 등에 나눔 장터를 새로 개설하는 등 31개 읍면동별로 1개 이상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장터 개설에 필요한 천막 등 물품과 장소를 제공하고 장터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미 개설된 수지나눔장터, 기흥 사랑베푸미 나눔장터, 동백나눔장터 등 6개 장터는 3월 이후부터 매달 1∼4차례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처인구청 별관에서 열리는 교복나눔장터는 다음 달 재개장,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상설운영한다.
/용인=윤종열 기자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개발 본격화
전남개발공사가 무안군 남악신도시 일원에 조성하는 270만㎡ 규모의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최근 발주하면서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전남도청이 옮겨 온 남악신도시는 오는 2021년까지 총 3단계(1단계 남악신도시, 2단계 임성지구, 3단계 망월지구)로 나눠 개발 중이며,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은 1단계 중 옥암지구, 남악지구에 이어 마지막 대형 공사다. 오룡지구가 조성되면 8,300세대, 2만1,000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예상된다. 착공식은 오는 3월 실시될 예정이다.
/무안=박영래 기자
울산시 농어촌육성자금 50억 융자 지원
울산시는 올해 농어촌육성자금으로 총 50억 원을 융자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융자 대상은 농어업의 소득개발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지역특화품목 육성을 위한 사업, 친환경 농업육성 지원 사업, 농·수산물 유통 안정을 위한 사업, 수출 작목 개발 및 농식품 육성사업 등을 위한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등이다. 융자 한도는 농어업인은 7,000만 원까지, 공동사업장은 1억 5,000만 원까지, 법인체·생산자 단체 조직은 5억 원까지이다. /울산=곽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산업단지 사거리 고가차도 부분 통제
인천시는 남동산업단지 사거리 고가차도 건설공사에 따른 거더교 거치작업으로 인해 3~7일까지 5일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선학동 금호아파트에서 남동대로(남동IC 방향) 3개 차로에 대해 차량 통행을 부분적으로 제한한다.
통제기간 동안 해당 구간에서는 야간작업으로 거더교 32본에 대한 거치작업이 시행된다. 남동산업단지 사거리 고가차도 건설공사는 오는 9월 아시아경기대회 경기장 주변 교통상습 지역인 남동IC 일원의 간선도로 입체화를 통한 교통난 해소와 주변 경기장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인천=장현일 기자
대전 궁동 장고개 마을 2만7,000㎡ 녹지구역 지정
교육연구와 사업화 시설로 묶여 사유 재산권 행사가 제한됐던 충남대 인근 궁동 장고개마을 2만7,000㎡ 구간이 녹지구역으로 변경 지정됐다.
2일 대전시 유성구에 따르면 장고개마을은 특구법상 용도가 교육연구 및 사업화 시설 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연구소와 교육 관련 시설에 대해서만 건물 신축이 가능했으나, 이번 녹지구역 변경 지정으로 일반 주택 등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대전=박희윤 기자
여주시 화장시설 이용땐 장려금 지원
여주시는 올해부터 화장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실제 소요비용의 50%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사망일 현재 1년 이상 주민등록이 여주인 시민으로 자손 등 연고자가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장려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화장 장려금 지원 예산으로 1억6,500만 원을 편성했다. 여주시의 지난해 화장률은 64.7%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나 경기도 평균 8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여주=윤종열 기자
밀양시 관급공사 설계변경 심사위원회 운영
경남 밀양시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관행처럼 해오던 관급공사의 잦은 설계 변경을 막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밀양시는 이를 위해 '설계변경 심사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심사 대상은 계약 금액이 1억 원 이상인 관급 공사다.
설계변경 심사위는 안전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감사담당관, 회계과장, 공사 발주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다.
심사위는 설계 변경 요청이 들어오면 변경의 필요성, 공정성, 객관성을 꼼꼼히 살피는 등 심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밀양=황상욱 기자
문경시 경북도 3.0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경북 문경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지방 3.0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 3.0 시책의 3대 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4개 분야 19개 정책에 대한 실적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문경시는 지난해 9월 안행부 주관 공모에서 사회기반시설 공동 활용으로 생활권 중심 서비스 지원 사업이 최우수 선도과제로 선정돼 정부와 자치단체들 간의 3.0 활성화 모델로 인정받은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경=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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