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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신설법인수 3,975개… 작년보다 13% 감소

최근 경기침체 영향으로 신설법인수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 10월 신설법인이 모두 3,975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나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에 비해서는 8.3% 증가한 것이지만 추석 등 계절적 요인이 컸던 것으로 해석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글로벌 신용위기 확산에 따른 대외악재와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창업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면서 “당분간 이 같은 현상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불황의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3.9%나 줄어들었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도 각각 14.4%, 10.2%씩 감소했다. 또 여성 창업자의 비율이 소폭 높아지고 자본금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창업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새로 생겨나는 업체는 줄어드는 반면 경제위기로 부도업체가 증가하면서 지난 10월 창업배율은 18.8에 머물러 7월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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