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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난치병 어린이 위한 바자회 개최


KT가 경기도보건교사회, 사단법인 정다우리와 함께 20일 경기도 용인의 아르피아 체육공원에서 희귀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KT가 사회공헌 차원에서 마련했으며, 용인시 인근의 초ㆍ중ㆍ고 학생과 학부모 7,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자 자신이 가져온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의 50%를 기부했으며, 모인 기금은 오는 11월에 희귀 난치병 아동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 환자와 가족의 수는 약 2만여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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