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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서 제공하는 하는 게임 서비스에 등록된 총 36개의 게임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출시 1년 2개월만에 2억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라인 게임은 라인 친구들끼리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7월 첫 게임 ‘라인 버즐’을 선보인 후 현재 총 36종의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인 ‘라인팝’, ‘라인버블’뿐만 아니라 ‘라인 윈드러너’, ‘라인 포코팡’ 등 라인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게임들도 각각 1,500만을 무난히 돌파하는 등 순조롭게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2억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오는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하루 한 게임씩 보상과 포인트를 2배씩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 측은 “글로벌 게임 플랫폼을 목표로 이용자들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콘텐츠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라인만의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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