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는 부지 3만3,057㎡, 연면적 1만1,608㎡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13년 8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기계연은 의료용 로봇과 진단기기 등 첨단의료 기계 핵심 원천기술과 태양광, 연료전지, LED 등 그린에너지 생산장비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기계연의 강점 분야인 기술이전 시스템을 활용해 개발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구지역 중소·중견 기업 육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15년까지 2개 연구영역과 지원부서로 특화된 센터를 구축하여 운영하며, 총 95명 규모의 인력을 확보하게 된다.
최태인 기계연구원장은 “대구·경북 지역 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대전 본원의 보유기술과 인력 활용 등을 통해 의료기기와 그린에너지 생산장비 분야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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