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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창업 트렌드] "추석대목 잡아라" 프랜차이즈업계 명절모드

'맛 + 건강' 선물세트로 고객 유혹

38년 만에 가장 빠른 추석이 성큼 다가오지 외식·커피·프랜차이즈업계도 명절 모드로 전환해 대목 잡기에 나섰다. 맛은 기본으로 건강에 품격까지 한 단계 높인 선물세트를 앞세워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내달 8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지난 25일 첫 선을 보인 선물세트는 신제품 오텀 레이저 머그를 비롯해 원두, 비아, 티, 텀블러 등으로 구성했다. 또 원두와 비아 전 품목, 텀블러, 머그, 티 등 다양한 품목을 포함한 '스타벅스 마이 기프트 세트'도 선보인다. 특히 4만원 이상 구매하면 고급 포장 박스와 톨 사이트 무료 음료 쿠폰 1매도 증정한다.

비비고·투썸플레이스·CJ푸드월드를 운영하는 CJ푸드빌도 추석 맞이에 한창이다. 비비고는 추석 대표 메뉴로 비비고 골동반·떡갈비 비빔밥을 정하고 이들 메뉴를 40% 할인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내달 1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투썸플레이스는 핸드드립 파우치 3종으로 구성한 '핸드드립 파우치 세트'와 친환경 에코보틀과 글라스보틀로 매직 티를 즐길 수 있는 '보틀 세트', 원두·클레버드리퍼·필터로 구성한 '핸드드립 스타터세트' 등을 판매한다. 복합외식문화공간 CJ푸드월드 제일제당센터점도 한가위 선물로 '추석 특선 나물 세트' 등을 내놨다.

이디야커피는 비니스트 미니 오리지널과 마일드, 전용 머그컵 등으로 구성한 비니스트 미니 추석 선물세트를 2만6,500원에 선보인다.



올가홀푸드는 전국 매장과 인터넷 쇼핑몰에서 '올가 친환경 과일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이 상품은 친환경 농법으로 안전하게 키운 사과와 배, 키위, 메론으로 이뤄졌다. 사과와 배는 경북 영주, 충남 천안 등 산지에서 당도를 측정해 농산물 표준 규격에 따라 특등급 이상의 과일로만 엄선했다. 아울러 친환경 황금배 세트·친환경 행복 사과배 혼합세트 등도 선보인다.

탐앤탐스도 액상커피 선물세트·더치커피 베슬 세트·더치커피 트러플 세트·커피앤티 선물세트·티요 스틱 파우더 세트 등을 단품 구매와 비교해 최대 38% 낮은 가격에 꾸몄다. 특히 탐앤탐스몰에서 구매할 경우 무료 배송·음료쿠폰·안녕 헤이즐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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