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성 닭농장 AI 확인...고병원성 여부는 8일 나올 예정

평택 농장서 경주·군산·익산 함께 중간 닭 분양 확인

경기도 안성의 닭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됐다.

도내 여섯 번째 발병이다. 고병원성 여부는 8일 나올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안성시 일죽면 닭 농장에서 H5N8형 AI가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해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고 이날 이 농장 닭 3만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6일 오후 1시께 닭 370마리가 폐사했다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평택 청북면의 농장에서 지난 4일 닭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농장은 닭을 중간 크기로 키워 분양하는 농장이다. 비슷한 시기 경북 경주에 5,500마리, 전북 익산에 4만 마리, 군산에 2만5,000 마리를 각각 분양한 것으로 파악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들 농장의 닭도 예방적 살처분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 방역당국은 이날 평택 농장에 남은 닭 120마리와 반경 500m 안에 있는 닭 농장 1곳 9만 마리도 살처분하기로 했다.

평택 농장은 남양호에 인접해 철새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도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서는 이번을 포함해 1∼2차 화성, 3차 안성, 4∼5차 평택 등 모두 여섯 차례 AI가 발생, 6일까지 농장 곳의 닭과 오리 131만6,765마리를 살처분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