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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미니홈페이지 "지친다"

유서는 발견 못해


SetSectionName(); 최진영 미니홈페이지 "지친다" 유서는 발견 못해 사진=최진영 미니홈피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목을 매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탤런트 최진영씨의 미니홈페이지에는 평소에 ‘지친다’, ‘외롭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최진영씨가 누나인 고 최진실씨 사망이후 마음고생을 많이 하고, 이로 인해 탤런트 일도 제대로 못하게 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29일 고 최진영씨 미니홈피에 따르면 2009년 3월16일자 홈피 사진첩에 “지친다.. 사람이라는 것에 지치고, 살아온 것들에 지치고,.. 이런 나 때문에 지친다..”고 적혀 있다. 이는 누나인 고 최진실씨 사망 이후 최진영씨가 마음을 다잡아 탤런트로 복귀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2009년 1월에는 “작년 슬픔에 복받쳐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나의 핸드폰 문자음…괜찮니...? 괜찮아...!ㅋㅋ, 다들 나의 "ㅋㅋ" 한마디에 나의 슬픔을 짐작할 수 없다...”며 자신의 감정을 애써 숨겨온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올 1월21일 홈피 사진첩에는 자신이 스쿠터에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려놔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지금까지 최진영씨의 유서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 속보팀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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