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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회의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유치되면 국내는 물론 전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발전상을 알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단군 이래 최대의 이벤트인 G20 정상회의가반드시 송도에서 치러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송도국제도시는 세계 최초로 쓰레기를 지하 수송관로로 수집ㆍ운반하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수도 시설도 마련돼 있는 등 친환경 그린도시"라며 "세계적인 화두인 그린 성장의 모범을 세계 정상들에게 보여 줌으로써 우리나라의 지위도 한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청장은 "송도국제도시는 내년 2단계 사업을 앞두고 있으며 2020년이면 인구 51만2,000명을 넘어 70만여명을 수용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30~40층 이상 초고층 건물도 230개에 달해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인천의 도시경쟁력이 현재 세계 220위인데 G20 정상회의가 개최되면 세계 10위권으로 올라서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송도국제도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있는 다이내믹한 도시로, 한국의 역동적인 경제발전과 궤를 같이하는 도시로 세계에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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