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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망 결성

대구에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망 결성 대구를 사이버유통의 메카로 만든다. 대구를 사이버 유통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망이 결성된다. 대구상공회의소 및 경북대 등 지역 각종 기관들로 구성된 대구ㆍ경북ECRC(전자상거래지원센터)는 2003년까지 국비, 민자 등 80억원을 들여 제조-판매업체를 직접 연결,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SCM(Supply Chain Management)-NET을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ㆍ경북ECRC의 SCM 사업은 정부와 기업 및 공공기관이 대거 참여해 처음 추진하는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망이다. SCM-NET 사업에는 대구백화점, 동아백화점, 홀마트, 데레사소비센터, 대구중서부슈퍼마켓조합 등 5개 유통업체와 이들 업체에 납품하는 2,40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이들 업체 사이에 전자상거래체제를 구축된다. 특히2003년 SCM-NET이 구축될 경우 유통과정을 크게 줄이고 비용도 절감되는 등 대구ㆍ경북지역 유통구조의 획기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를 위해 다음달 유통업체들의 1단계 공동구매 사이트를 개통할 예정이며, 연내 5개 유통업체 본ㆍ지점과 납품 업체 사이에 「오프라인 커뮤니티」 구성을 마칠 예정이다. 또 내년중 유통업체와 납품업체의 온라인 커뮤니티를 구성, 전자상거래장터를 마련하고, 2002년까지 외국 납품대행회사와의 협력체제를 갖춰 공동물류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2003년에는 대구 뿐 아니라 전국 유통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부가가치물류사업(VAL)도 펴기로 했다. 이 사업은 산업기반기술자금 등 국비 32억원과 참여업체로부터 47억3,200만원의 민자, 대구상의 자금 4억200만원 등 모두 79억7,400만원을 투자된다. 대구ㆍ경북ECRC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대구는 국내 유통의 거점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 입력시간 2000/10/09 18:4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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